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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콜 포비아(Call Phobia) 원인 증상 테스트 및 극복방법

by 홍징징이 비슬이냥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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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클릭한 당신 혹시 휴대폰 벨 소리가 울리면 부담스럽고 심장이 뛰시나요? 한국에서는 전화공포증 외국에서는 콜포

비아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직접적인 대면보다는 비대면 소통방식에 익숙해진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콜 포비아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콜포비아 원인과 콜포비아 테스트도 진행해 보겠습니다.

 

콜포비아란?

콜포비아란 전화(Call)와 공포증인 (phobia)의 합성어입니다. 요즘 세대들은 전화보다는 카톡 등 SNS 등 텍스트 이용이 많아졌고 문자나 채팅 위주로 소통하는 방식에 익숙해지다 보니 전화통화를 해야 할 상황이 오면 익숙하지 않아 전화를 받거나 걸 때 불안, 공포,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소통수단인 전화를 이용할 때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낯선 사람과 전화로 소통하는 것에 대한 공포감으로 통화하는 상황을 피하게 되는 것은 사회불안장애의 종류 중 대인기피증에 속할 수 있습니다. 콜 포비아가 지속될수록 학업이나 업무에서의 문제가 발생하거나 친구와 가족과 직접적인 소통이 부담스러워질 수도 있으니 콜포비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거나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콜포비아의 원인 

콜포비아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시대가 변하면서 소통방식에도 많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과거에 손 편지, 공중전화, 삐삐등을 이용한 직접적인 소통 방식이 대세였다면 현대사회로 올수록 휴대폰 문자, 모바일 메신저, 메일 등등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매체들이 발달하게 되었고 요즘 사회에서는 통화를 하지 않아도 SNS로 모든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비대면 의사소통은 의사소통을 편하게 만들어 주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전화통화라는 대면으로 소통하는 방식에 두려움과 거부감이 생기게 했습니다. 두 번째 과거 전화통화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을 겪어서입니다 예를 들면 전화를 걸었는데 상대방이 답을 하지 않았거나, 전화통화가 길어져서 불편한 경험을 겪었다면 이를 트라우마로 기억하고 콜포비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 부족, 사회적 스트레스, 사회불안 장애, 대인기피증과 같은 다른 정신질환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콜포비아 자가 진단 테스트

1. 핸드폰 진동이 오면 문자 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2. 직장에서 통화할 경우 할말을 미리 노트에 메모해 둔다

3. 유선 전화벨이 울리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주변의 눈치를 보게 된다

4. 통화설정을 전화벨 소리가 아닌 무음과 진동으로 설정해 둔다

5. 친구에게 전화가 올 때마다 전화받는 게 괴롭다

6. 전화를 끊고 나서 말실수 한건 아닌지 두려움을 느낀다

7. 전화해 달라는 문자를 받아도 한참 고민 후에 문자로 이야기한다

8. 전화를 하면 긴장을 하고 심박수가 빨리 지며 말을 더듬게 된다.

9.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오면 나에게 피해를 끼칠까 봐 겁이 난다

10. 최대한 전화를 받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핑계를 대거나 피한다

11. 핸드폰에 전화가 와도 받기 부담스러워 무시하거나 외면한다

 

콜 포비아 극복방법

콜포비아는 본인의 노력으로도 충분히 극복가능 합니다. 콜포비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화를 하는 상황을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혀 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친한 사람과 편한 일상이야기를 하는 것부터 시작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점을 예약을 하거나 필요한 물건에 대해 정보를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상황을 부딪히다 보면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별일이 아닌 일일 수도 있으니 용기를 가지고 전화통화를 하는 연습을 해보고 부딪혀 보면서 익숙해지다 보면 나아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력해도 이런 증상들이 극복되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전문가를 통한 심리치료나 다른 치료적인 방법들을 이용하여 콜 포비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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