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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펫로스 증후군 원인 극복방법

by 홍징징이 비슬이냥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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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증후군이란 

안녕하세요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쓰고 있는 저도 경험해 본 일이고 아직도 그 반려동물이 생각나서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보다가 종종 눈물이 날 때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반려동물이 죽은 건 아니고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입양을 보내게 되었을 때 겪었습니다. 제가 겪은 주요 증상은 공허감, 상실감, 이제 다시 못 본다는 불안감, 끝까지 지키지 못했던 죄책감 등 복합적인 감정이었고 한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는 분들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번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펫로스 증후군 원인

요즘 혼자 사는 가구가 증가하고 비혼주의가 증가함에 따라 혼자 있는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입양받고 자식처럼 키우는 경우가 많아졌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며 지내다가 시간이 흘러 반려동물이 내 곁을 떠나게 되었을 때 경험하는 상실감과 우울감을 겪는 펫로스 증후군이라는 용어도 생겨났다 펫로스 증후군이란 키우던 반려동물이  사고를 당하거나 노환으로 인한 자연사 등으로 죽고 난 후 마치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을 잃은 것과 같이 느끼게 되는 일시적으로 겪게되는 죄책감과 우울감 또는 상실감을 말한다. 보통 2~3개월 정도 지속되며 6개월이상 증상이 계속 될 경우에는 우울증 치료가 필요할수도 있다.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마치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을 잃은것과 같은 슬픈 감정과 괴로움을 느끼게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이런저런 생각이 나게 되고 잠을 자기 힘들거나 공허감이 들며 반려동물이 함께 있을 때 잘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예전보다 힘들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으므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본인 스스로 이겨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

1, 반려동물이 떠나간 사실을 인정을 인정하고 현실로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반려동물이 내 곁을 떠난 사실이 믿어지지않고 괴로울수도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내곁을 떠나간 건 현실이므로 힘들더라도 받아들이도록 하자   

          

2. 슬프거나 힘든 감정을 억제하지 않고 슬픈 대로 힘든 대로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끼는 것이다. 반려동물이 떠나간 것 때문에 고작 유난이라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든 감정을 내색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잘 해소해야 반려동물에 대한 애도 기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

 

3, 반려동물의 장례식을 치러주면서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하거나 반려동물과의 행동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것이다.

반려동물의 사진을 보며 전하지 못한 말을 전하거나 편지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4. 같은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이다 카페, 동호회 등등.  주변에 있는 비 반려인은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반려동물 관련카페나 동호회에서 사람들을 만나거나 인터넷에 글을 써서 내 힘든 마음을 표현하고 상담받도록 하자.

 

5. 펫로스 증후군 기간이 너무 길어지거나 일상생활에 심한 어려움을 겪는다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단 정신의학과나 관련 전문센터에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다.

 

6. 반려동물이 떠난 것에 대한 자책을 하지 말고 죄책감이 생긴다면 죄책감에 대한 감정표현을 건강한 극복방법을 통해 이겨내는 것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애도기간을 충분히 가진 후 취미 생활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을 될 것 같다 

 

7. 다른 동물의 입양을 자제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을 잃은 공허감에 다른 동물을 입양한다면 오히려 예전에 떠나간 반려동물과 지금 입양한 반려동물을 비교하게 되거나 반려동물이 생각나서 더 상처받을 수 있다. 떠나간 반려동물에 대한 애도 기간이 끝났을 때 다른 반려동물을 입장해도 늦지 않다.

 

주변사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반려인에게 유난스럽다, 사람도 아니고 동물이 죽었는데 왜 저래라고 비아냥 거리지 않고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 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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